(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이 28일 '마을로 가는 축제(무주의 삶 체험)' 대상마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로 가는 축제는 올해 무주반딧불축제의 주력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된 마을은 ▲무주읍 후도, 전도, 잠두, 서면마을 ▲무풍면 승지 ▲설천면 호롱불, 진평, 대평마을 ▲적상면 괴목, 초리, 내창마을 ▲안성면 진원, 중산, 두문, 명천, 죽장마을 등 모두 16개 마을이다.

교육은 이번 무주반딧불축제와 마을로 가는 축제 추진방향을 비롯한 농촌관광과 도농교류에 대한 설명과 임실치즈마을 이진하 위원장의 방문객 응대와 만족도 향상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마을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체험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정수 군수는 “마을로 가는 축제는 마을의 경관과 체험, 숙박, 향토음식을 관광으로 승화시켜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의식을 갖고 축제 준비와 운영, 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늦반딧불이 출현과 농산물로 수확시기에 맞춰 일정을 변경한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반딧불이와 곤충, 주민참여와 소득창출, 마을로 가는 축제를 핵심 키워드로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