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의 경제현안진단 및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부산미래경제포럼’이 지난 4월 이후 매월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부산미래경제포럼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 부산시 후원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열린다.
산업, 해양, 금융, 관광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경제현안 진단 및 정책대안 제시 등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발족됐다.
이른 시간 행사 개최에도 불구하고 매회 100명이 넘는 참석자로 포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은 부산시와 부산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중요한 정보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 강연에서는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위기를 넘어 강자가 된 한국경제’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제프리존스의 ‘글로벌 기업 유치방안’으로 경제현안을 진단했다.
이번 달은 29일 오전 7시 2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강연자로 참석해 중국경제와 한중관계에 대한 강연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은 앞으로도 부산경제발전과 진흥을 위해 현안을 발굴해내고 현장중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활발한 학습과 토론의 장이 되어 부산의 대표 포럼으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