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주 남구가 온실가스 줄이기와 탄소은행제 활성화를 위해 남구 관내 16개 동 주민들로 구성된 ‘그린리더 협의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그린리더 협의체 간담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그린리더협의체 회원 54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들은 하반기 그린리더 협의체의 활동 방향과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등의 방향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담회 개최 뒤 톡색생활 실천 캠페인 일환으로 탄소은행제 가입 홍보 등의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또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에 대해서도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그린리더 협의체 회원들의 활동 덕분에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 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이 많이 전파가 됐고,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홍보활동도 주민들 사이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해 광주시 주관으로 열린 탄소은행 운영 5개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공동주택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사업비로 지원 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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