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2일 에덴 키즈 글램핑(대표 김강남)과 글램핑장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글램핑(Glamping)이란 일반적인 캠핑과는 달리, 텐트 안에 호텔이나 리조트 수준의 고가의 장비 및 서비스가 포함돼 간단한 개인물품만 준비하면 즐길 수 있는 캠핑을 말한다.

에덴 키즈 글램핑은 완도읍 대야리 일원에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야영장 26개소, 카라반 5개소, 썰매장, 세미나실 등을 갖춘 글램핑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르면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6년 개장할 계획이다.

군은 협약에 따라 글램핑장 조성사업이 착공되면 진입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글램핑장이 조성되면 운영에 따른 20여 명의 고용창출과 체류형 관광수요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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