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자격취득을 위해 현장실습중이다 (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에서는 경력단절 및 결혼이주여성 90여 명을 대상으로 2015년 여성 취·창업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취·창업 교육은 민선6기 군수공약사항의 일환인 여성권익증진사업으로 올해부터 여성발전기금을 조성해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고 취·창업과 연계해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들로 구성했다.

교육일정은 지난 5월 말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평균 매주 1~2회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일반여성과 결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자격취득 및 간호조무사자격취득 등 6개 과정이 실제적으로 취·창업과 연계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커피바리스타와 및 예쁜글씨(POP)자격증 취득반은 요즘 취·창업률이 가장 높은 분야로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간호조무사 및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반’은 경제적·문화적 어려움이 많은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가정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력단절 및 결혼이주여성들이 취창업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일깨우고 취업과 연계해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로 여성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 더욱 주력하기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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