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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단독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국고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철현 시장은 박람회장 내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2016년도 정부 예산에 국비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고, 김무성 대표 역시 이에 공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 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공로가 컸던 여수 명예시민인 김무성 대표에게 본인 얼굴 형상을 새긴 감사패와 함께 김 대표의 여수와 관련한 영상기록, 시민들의 감사인터뷰 내용이 담긴 영상앨범 등 30만 시민들의 감사의 뜻과 정성을 전달했다.

김무성 대표는 예상치 못한 여수시민들의 애정어린 선물과 관심에 크게 흡족해 하면서 여수시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여수시 박람회활용과 김병완 과장은 “시에서는 박람회장 내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수시 발전을 위해서 그동안 여수발전에 도움을 주고 인연을 맺었던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지속적으로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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