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문화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 성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전복)과 함께 광복 70주년기념 ‘815그날의 함성’을 마련했다.

‘815그날의 함성’은 청소년 및 시민 815명이 ‘아리랑, 고향의 봄, 홀로아리랑’ 3곡을 합창 및 합주로 참가하는 퍼포먼스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련관에서는 8월 13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부 태극기 만들기 등 광복을 기념한 다양한 무료체험부스가 잔디운동장에서 충청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광복의 거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6시 이후 이어지는 2부에서 천안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성정종합사회복지관 드림오케스트라의 합주로 그날의 함성을 열어갈 계획이다.

윤여숭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815명의 대합창 및 합주를 준비했다”며 “평생에 한번뿐인 광복 70주년을 기억하고, 다짐하는 자리에 모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815그날의 함성’에 참가할 청소년 및 시민을 모집하고 있으며, 8월 8일까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개인 및 단체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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