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가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주 동안 여름방학 어린이 비만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산시통합건강증진센터와 함께 하는 어린이 비만교실은 불규칙적 식생활습관과 운동부족 현상 등으로 인한 비만 어린이가 날로 증가 추세에 있어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인식시키고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가운데 경도비만(비만도20~30%)이상 30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사전 학교별로 추천을 의뢰해 대상자를 각종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선발한다.

한일덕 보건소장은 “매년 어린이 및 청소년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비만교실을 운영, 대사증후군 예방 및 성장발육에 기여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인식시키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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