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25일 박물관 일원에서 근대문화장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근대문화장터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집에서 이용하지 않는 물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농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장터에서는 박물관 거리문화 공연팀인 장돌뱅이 악극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인력거 및 근대한복 입어보기 체험 등으로 1930년대 근대장터 분위기가 조성돼 볼거리 및 먹을거리가 결합된 특화된 장터로 운영된다.

김중규 박물관 관리계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근대문화를 느끼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군산만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월 2·4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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