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은행이 서버고장으로 고객들에게 일정금액이 ‘계좌 출금 됐다’는 문자를 연속해 보낸 일이 지난 20일 발생했다.

전북은행 고객들은 이날 은행근무가 끝난 시간에 받은 출금 문자로 인해 계좌 해킹으로 혹 예금 잔고가 바닥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당황하며 은행 측에 사실 확인을 위해 전화를 걸었지만 ‘알수없다’는 답변으로 답답함에 분통마저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은행 관계자는 “서버관리업체와 은행간 네트워크망 연결이 원활하지 못해 SNS 출금 통지가 중복돼 발송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