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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오는 23일 국제회의장에서 ‘남북 농업 협력 현황과 발전방안’ 공동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진청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서울시립대학교 이용범 교수가 참여해 각 소관 분야의 남북교류 협력 현황과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북한의 농업 기반과 산림현황을 분석·진단하고 구체적인 남북 농업 협력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교류와 협력을 위한 추진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라승용 농진청 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업 분야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이 마련되고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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