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보급단 활동 모습 (금산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은)는 심정치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금군 여성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보급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보급단은 각 학교, 마을회관, 관공서 등의 심폐소생술 교육 요청시 구급대원과 여성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과 기초응급처치기법을 널리 보급할 계획이며 10개대 30명, 2인1조(예비1)로 활동하게 된다.

금산소방서는 2015년 상반기 동안 학생, 경찰서, 주부, 기업체, 직장인등 38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을 보급하고 교육에 필요한 마네킨, 자동제세동기를 확보하는 등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확산 심폐소생술 보급과 전문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금산소방서 정우영 구급팀장은 “각종 재난 현장과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여성의용소방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전군민이 심폐소생술은 물론이고 일정수준 이상의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폐소생술(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 호흡이 정지되었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개인은 금산소방서 현장대응단으로 교육 일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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