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대 전경. (부산교대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교대(총장 하윤수)가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최우수 교원양성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의 입학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지원을 신청한 대학 중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총괄위원회는 평가점수를 토대로 총 60개의 대학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평가점수, 학교규모, 예산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예산배정원칙에 따라 대학별 지원액을 결정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각 대학별로 최저 2억원에서 최고 25억원을 지원을 받는다.

부산교대는 4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 금액은 2014년도에 이어서 전국 교원양성대학 중에 최고의 지원액이다.

이것으로 부산교대는 고교교육 정상화 부문에서 2014년도에이서 최고의 교원양성대학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부산교대는 지원금을 통해 대학 공동연구 및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7월 말까지 지원액을 바탕으로 예산집행 가이드라인에 맞게 사업계획을 수정해 승인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