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암벽등반(왼쪽)과 수영(오른쪽) 강습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이사장 김신)이 여름방학을 맞아 체력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전주시설공단은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특강’을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수영, 스케이트, 배드민턴, 골프, 인라인, 승마, 암벽등반 등이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선착순 접수한다.

수영강습은 오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덕진수영장에서 신장 145㎝이상의 어린이, 청소년,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피겨, 스피드 스케이트 특강은 빙상경기장에서 실시한다.

화산체육관은 덕진실내배드민턴장과 실내골프장에서 배드민턴과 골프강습을,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는 인라인교실을 운영한다.

또 전주승마장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초급 10회 승마교실을 운영하고 인공암벽등반에서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며 야간 강습도 가능하다.

김신 이사장은 “여름방학 중 무더위와 생활리듬의 변화로 신체활동이 소홀해지기 쉬운 생활환경속에서 1개월간 신나는 여름나기 운동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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