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민선6기에 들어 산업단지 분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익산시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현재 익산시는 삼기면과 낭산면 일대에 조성된 제3일반산업단지와 함열읍 일원의 제4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첩경으로 산업단지 분양에 매진한 결과 민선 6기 출범 이후 우신피그먼트, 에덴소재, 이앤코리아, 아이오솔루션 등 9개 기업과 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그 중 6개 기업과 5만4000㎡ 규모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3개 중견기업과 3개의 강소기업 등 6개 기업과 20만8000㎡ 규모의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이미 1차 투자를 완료하고 가동 중인 기존 기업들의 2차 투자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 같은 신규 투자예정 기업들과 기존 기업들의 연쇄적인 투자 등으로 올해 익산시 산업단지 분양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자체간 기업유치 경쟁 심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상반기에 우리시가 거둔 투자유치 성과는 상당히 괄목할 만하다”며 “하반기에도 우량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우리시 재정 건정성 제고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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