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17일 인도경제사절단과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한인도상공회의소 딜립 순다람 회장과 주한인도대사 비크람 쿠마르 도라스와미를 포함한 인도경제사절단 일행은 전북도를 방문해 전북도와 전주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4개 기관은 ▲탄소융합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 개발 활성화, 기업지원서비스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의 전북산단 내 투자유치 협력 ▲공동협력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향후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효율적인 기술교류와 연구개발이 이뤄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우리지역 탄소기업들과 인도기업들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술개발에서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져 강소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시도 행정·재정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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