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복 70년, 농업·농촌 70년 기념 토크콘서트’에 김생기 시장이 패널로 나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난 16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협 중앙회 공동주최로 열린 ‘광복 70년, 농업·농촌 70년 기념 토크콘서트’에 김생기 시장이 패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영세농 해결과 밭 기반 정비에 따른 경지정리와 농로포장, 생산비 절감방안 모색 등을 통해 농업기반 확충에 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함은 물론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전을 위한 ‘기초농산물 수매제’ 시행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6일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광복 70년을 맞아 농림업 전반의 변화와 주요 성과, 성과요인과 제약 등을 짚어보고 미래과제와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제안된 농업농촌 발전에 관한 발표 자료와 논의 내용을 청리해 8월 발간 예정인 ‘FTA시대 농업·농촌 미래 70년’에 반영하고 계속해서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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