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화권 한국우수상품 및 서비스마케팅대전 수출 상담 모습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단장 무역학과 송재헌 교수) 소속 학생들이 최근 중소기업청과 한국무역협회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2015 중화권 한국우수상품 및 서비스마케팅대전’에 참가했다.

전북대에 따르면 국내 2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 전북 지역에서는 자동차 부품과 유아용카시트 생산 전문업체인 프로모텍과 헬스뱅카 등 8개 업체가 참가했다.

18명의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도내 업체별로 3~4명씩 배정돼 지원활동을 벌였고 그 중 프로모텍이 출품한 유아용 카시트에 대해 중국 바이어와 약 32만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상담을 통해 현재 생산 업체인 프로모텍이 수출 계약을 마무리 직기 위한 작업을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GTEP사업단측은 밝혔다.

프로모텍 해외사업부 김경민 실장은 “이번 북경 마케팅대전에서 전북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의 수출상담 지원활동이 수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좋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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