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의 농수특산물이 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해 향후 3년간 도지사 품질인증 상표를 사용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도지사 품질인증은 시·군에서 신청한 농수특산물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 및 현장심사 등 1차 심의를 거친 뒤 도지사 품질인증 심의위원회가 안전성과 소비자 인지도, 생산 여건 등 종합심의를 실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한 무안군의 품목을 살펴보면 농특산물이 13개 업체의 34제품, 축산물이 1개 업체의 11제품, 수산물이 4개 업체의 26제품으로 총 18개 업체의 71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 제품들은 향후 3년간 통합 상표를 해당 제품 포장재 등에 인쇄해 사용하거나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한 후 사용하게 됨으로써 백화점 입점과 홈쇼핑 진입 등 신규시장 개척과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도지사 품질인증 허가품목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로 군의 농수특산물 품질관리와 소비자의 신뢰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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