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은행 내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한 소통 증대와 은행을 사랑하는 열정 등을 공감하기 위해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11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토론회는 은행장을 포함한 전임원과 부점장 등 모두 13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은행 내 발전적인 소통 문화 정책과 JB패러다임 변화의 분위기 마련을 위해 기 조직된 ‘공감밴드’를 통해 전체 부점장을 12개조로 편성해 ‘마인드’와 ‘이슈’란 주제로 각 조별 분임 토의 후 토론회를 진행했다.

특히 ‘전북은행의 바람직한 미래’란 주제에 대해서는 전문인재양성, 시장경쟁력 향상, 지역과 함께하는 맞춤 영업전략 수립, 여성직원과 여성고객 차별화 전략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 및 은행을 발전시키는 것이 곧 전북의 발전을 의미한다”며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고 고객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