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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메르스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1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소와 사업장을 부안에 3개월 이상 두고 5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며 최고 2000만원 한도 5년 이내 상환 조건으로 자금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군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3%의 이자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 영향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관내 많은 소상공인들이 작은 희망을 살려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전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JB전북은행 부안지점과 소상공인 자금지원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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