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일선 학교의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1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BPA 항(港)사랑 체험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맞이 ‘BPA 港사랑 체험교실’은 지난해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부산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총 6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BPA 港사랑 체험교실’은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를 타고 선내 안전교육 후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지역, 컨테이너터미널, 여객터미널 등 부산 북항을 직접 견학하는 코스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부산항을 직접 보고, 느끼며 항만 관련 직업에 대해 간접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706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무료 셔틀버스 지원 및 신국제여객터미널 견학 프로그램을 추가해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들이 보다 편하게 다양한 부산항의 시설을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민식 부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은 “부산소재 국가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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