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가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아파트 내 환경정화 를 위해 운림동 라인2차 아파트 등 2개소를 대상으로 ‘건강중심 금연아파트’를 시범 운영한다.

금연아파트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행되며 아파트 내 금연구역 지정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동구는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아파트 주민들의 건강 모니터링을 위해 연 2회 금연상담, 혈압․혈당 체크, 구강관리, 치매검사, 저염 상담 등 찾아가는 건강캠페인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통해 운동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아파트 주민 중 ‘흡연예방 게이트키퍼’를 모집․양성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주도적 참여를 통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아파트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시범 운영을 통해 아파트 내 금연문화 정착과 흡연인식 개선 등 나와 타인을 위한 작은 건강 배려로 직․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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