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김철주 무안군수는 지난 10일 무안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1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무안군 미래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한 농어촌학교 희망 프로젝트 거점고 육성사업의 성과물인 무안고등학교에서 갖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무안지역의 자연환경과 잠재여건을 바탕으로 한 관광, 농어업, 교육, 지역인프라 구축 분야의 미래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군수는 강연을 통해 “무안군의 역점 과제인 ‘찾아오는 교육도시 건설’의 비전을 제시하며 명확한 목표 설정과 끊임없는 노력, 겸손과 배려,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어촌지역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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