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 혁신도시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이 되어줄 ‘별마루 작은도서관’이 활짝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9일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여위숙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류정상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장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힐스 아파트 관리동에 조성된 별마루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완주군이 직영하는 별마루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7000만원과 군비 3000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됐다.

도서관은 216㎡ 규모로 주민들을 위한 독서공간과 정보검색코너, 동아리방, 북카페로 구성됐으며, TV 및 DVD 플레이어를 구비해 영화상영은 물론, 멀티미디어 교육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북카페와 게시판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완주군 명예군민인 밥장(장석원)의 재능나눔로 꾸며졌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도서 500권,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15 사서추천 도서기증 등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만들어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6기 첫 방문시 작은도서관 건립 건의가 들어왔는데 이렇게 1년 만에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도서관 이름처럼 군민의 꿈이 별처럼 빛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