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시설을 손괴하거나 폭발물과 무기를 불법적으로 반입·은닉하는 행위 등 항만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여수·광양항 14개 부두 운영사 및 공공기관의 항만시설 보안책임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9일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항만시설 보안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보안검색 방법 및 보안강화 방안을 모색하며, 합동보안훈련과 항만보안교육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여수해양수산청 손맹철 항만물류과장은 “협의체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항만보안 활동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항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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