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여름철을 맞아 밝고 활기찬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체 육묘장에서 키운 메리골드 등 여름꽃 8만 본을 분양했다.

화종은 메리골드, 일일초, 샐비어 등 7종 8만 본이며, 읍·면 주요 도로와 공원, 회산백련지 등 관광지 주변에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1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무안연꽃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화사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가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4계절 꽃이 피는 무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꽃 육묘를 생산하고 있다”며 “분양된 꽃이 식재돼 시민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군 이미지 제고에도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청계면 청천리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육묘장에서 연중 초화류를 생산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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