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조경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산 사하을)은 내수위축,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7일 부산 신평·장림산업단지관리공단 4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간담회를 주최한 조경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디자인센터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과 부산 지역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최근 메르스 사태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의 시장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의 정책적 지원을 강조해 왔다.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을 수립·개선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 이라며, “이 날 나온 의견들을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대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평소 중소기업 창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관심을 가져온 대표적인 인사로써 2015년 들어 정기적으로 간담회, 토론회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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