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올해 완공되는 섬진강 미술관 건립을 기념하고 섬진강 물길 구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순창지역 섬진강을 알려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원서교부는 오는 10월 30일까지 하며 작품 접수는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교부받은 출품증과 순창군 방문을 증명할 수 있는 인증샷이나 관내 상점, 식당 영수증 등 2가지를 작품 뒷면에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작품 범위는 장군목, 용궐산, 향가유원지 등 순창군 섬진강 유역을 소재로한 작품으로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생과 대학·일반인이다.

1인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대학·일반부 대상은 장관급 상장과 시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지사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군수 상장 및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별상과 입선작에게도 소정의 상장 및 부상이 지급된다.

초·중·고 학생부는 ▲대상에 도교육감 상장 및 상금 50만원 ▲금상에 군수 상장 및 상금 20만원 ▲은상에 군수 상장 및 상금 10만원 ▲동상에 의장상 및 부상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생공모전은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자연생태관광지 섬진강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순창 섬진강의 아름다움도 느끼고 입선의 기쁨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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