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은 광주전남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7일부터 115국(전국 1300국)으로 확대 및 국내최저 데이터 선택 요금제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알뜰폰은 읍·면지역으로의 판매접점 확대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선 부분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보였다.

지난 4월부터 대행하고 있는 기기변경, 해지 등 가입고객을 위한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일평균 78명이 우체국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택배로 배송되던 USIM칩을 우체국에서 직접 배부해 당일개통이 가능해 졌다.

또한 7일부터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2만 원대에 5GB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다.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데이터만 사용패턴에 맞게 300MB, 1·2·6GB, 무제한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5GB 기본제공 요금제는 음성은 망내무제한, 망외 280분이 제공되며 데이터느 5GB 제공한다.

전남우정청관계자는 “이번 신규 요금제로 월 1 ~ 2만 원 가량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알뜰폰은 가입자당 월평균 납부요금은 1만611원으로 이동통신 3사 3만6404원과 알뜰폰 전체 1만5721원보다 각각 2만5793원과 5110원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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