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외숙 유엔평화기념관장(왼쪽 두번째)과 직원들(왼쪽 첫번째, 세번째)이 부산지방보훈청 직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엔평화기념관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유엔평화기념관은(관장 전외숙) 3일 오후 3시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보훈가족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해 부산지방보훈청에 센소다인 치약 4320개를 기증했다.

유엔평화기념관은 지난해 11월 11일 개관이후 보훈단체장 초청 기념관 투어, 국가유공자·국군·미해군 초청간담회 개최 등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는 27일인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해 보훈가족의 애국정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외숙 유엔평화기념관장은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 전달식을 통해 보훈가족들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평화기념관은 이번 전달식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김수경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컨슈머 헬스케어 대표이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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