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이 3일 전북농업·농촌의 발전과 전라북도의 삼락농장의 이해 확대와 농협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전북농협 미래생각 모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과 함께 개최된 포럼에서는 지역본부 전직원과 시·군농정지원단 100여명이 참석해 전북의 농업, 농촌, 농협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과 발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농촌지원팀 안찬우 차장의 미래생각 운영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경영지원부 김형만 본부장을 좌장으로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 손병철 고산농협 상임이사, 김영일 연합마케칭추진단장, 배인태 농협은행 경영지원단장이 토론을 실시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미래생각 모임은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각 법인별로 업무분야별 대표직원을 중심으로 중앙회, 은행 직원 20명과 농·축협 직원 12명으로 모두 32명으로 구성됐다.

박태석 본부장은 “‘전북농협 미래생각 모임’을 통해 전북농협과 전북농업의 100년 대개를 세우는 초석으로 삼고 농협 직원들의 농정현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전북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신사업 및 정책발굴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북농협의 학습조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 미래생각 모임은 매월 한차례 이상 정기적인 토론을 통해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주요 농정을 주제로 농협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