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는 전국의 내일로 티켓 구매자 또는 구매예정자(이하 내일러)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을 모집해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새벽1시까지 이틀에 걸쳐 합천군과 공동으로 합천 영상
테마파크에서 ‘2015 내일로 고스트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입석을 5∼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코레일의 대표 인기상품이다.

2015 내일로 고스트파크 페스티벌은 매년 경남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고스트파크(7월 17일∼8월 16일)에 앞서 개최하는 내일러들만을 위한 축제다.

참가비는 KTX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연계버스를 이용할 경우(입장권+무료숙박+연계버스)는 2만8000원, 고스트파크 행사장(영상테마파크)까지 개별이동을 할 경우(입장권+무료숙박+개별이동)는 1만6000원이다.

내일러를 위해 숙박은 무료로 제공된다.

1부는 고스트파크 어트랙션으로 도깨비마을, 드라큘라저택, 감금병동, 좀비감옥, 비명도시로 구성돼 있으며, 2부는 고스트파크 런닝맨으로 SBS의 인기 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이다.

런닝맨 종료 후 내일러들을 위한 고스트파티(DJ 클럽파티)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철환 본부장은 “올 여름 개최되는 내일로 고스트파크 페스티벌은 내일러들을 위해 한여름 밤 잊지 못할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테마기차여행 개발을 통해 새로운 철도여행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15 내일로 고스트파크 페스티벌에 참여 희망자는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고스트파크’를 검색 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산역 여행센터, 부산역 여행센터, 울산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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