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진안군수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진안군 이항로 군수는 민선 6기 출범 1년을 맞아 1일 브리핑실을 찾아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실속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이군수는 지난 1년 간의 성과라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을 비전으로 달려오며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군이 주도하는 행정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군민들이 원하는 것을 고민하고 지역에 이익이 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군수는 청정환경지키기, 마이산의 세계적인 관광지화, 부자진안만들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도 속속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논농사를 '100% 우렁이 농법'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펼쳐진 환경오염물질 무상수거 등 군민의 협조로 인해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대상'에서 친환경경영부문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이 군수는 '100% 진안삼'을 이용한 홍삼 생산체계를 구축해서 진안홍삼의 경쟁력 확보 ▲저소득 소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진안산 농산물 전용 재래시장 개설 ▲관광자원과 연계한 판매방안 마련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보 ▲농업의 6차산업화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등을 청사진을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농어촌버스요금 1300원 단일화를 비롯해 4건을 완료했으며 진안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 행복을 누리는 다문화가정 만들기, 진로직업체험교육센터 운영지원 사업 등은 70%이상 추진율을 보이고 있는바 반드시 임기내 모든 공약사업을 95% 이상 완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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