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 친환경 적토미 재배지.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7월 3,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을 초청해 ‘친환경 쌀 산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위원,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학부모 등 6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수도권으로 학교급식용 친환경쌀의 납품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오는 7월 3일 장흥군을 방문하는 체험단은 정남진통합RPC와 용산농협으로 각각 나뉘어 도정시설을 견학하고 인근의 친환경 쌀 생산현장을 둘러본다.

이튿날에는 파프리카 농장과 우드랜드, 정남진전망대를 관람하고 토요시장 개장 10주년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체험단 방문을 통해 청정한 지역 환경과 친환경 농업 인프라를 소개, 장흥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서울에서 수도권 전역으로 학교급식 친환경 쌀의 판로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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