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구조훈련 실시 현장 모습 (당진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 현장대응단 구조대원들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훈련 주요내용은 ▲수난장비 장착 및 조작훈련 ▲2인1조 익수자 구조기법 ▲잠수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수색 및 구조훈련 ▲익수자 응급처치요령 ▲잠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이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물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해야 하며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만일 물에서 요구조자가 발생할 경우 주변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김원근 현장대응단장은 “실전에 대비한 지속적인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당진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수난사고 대응에 굳은 의지를 표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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