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은 7월 31일까지를 무주관광 주간으로 운영하는 등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과 연계해 챌린지 투어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태권도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관광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무주찍고 선물받고’와 관광지 입장료, 음식점, 숙박업 할인행사 등의 이벤트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무주 관광서비스 발전의 기회로 삼는다는 생각으로 각 분야들을 점검하며 관광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구제역도 비켜가 씨수소의 피난처가 됐던 무주가 메르스도 범접할 수 없는 청정지역으로서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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