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구조훈련 모습 (천안동남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구조대원 12명과 119안전센터대원들 18명이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여름철 수난사고 시 특수한 수중환경에서의 신체적응과 수중탐색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시켜 전문수난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구조구급팀장 등 숙달 교관 4명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수난구조장비 점검, 잠수이론, 수난구조기법 및 응급처치법 등의 이론교육 선행 후, 국립청소년수련원 수영장(천안시 목천읍 소재)에서 스킨장비를 이용한 훈련, 잠수장비를 이용한 구조, 내수면 인명구조 훈련, 동력 수상기동장비를 이용한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윤규 현장대응과장은 “여름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에 필요한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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