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열린 전북혁신도시 로컬푸드 토요 직거래장터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오는 27일부터 ‘혁신도시 로컬푸드 토요 직거래장터’를 전북혁신도시 농식품마켓 부지(전기안전공사 옆)에서 재개장 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첫 개장 이후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개장했던 직거래장터가 메르스 여파로 지난 13일은 개장하지 않았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농산물 성출하기에 메르스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농산물 판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토요 직거래장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혁신도시 직거래장터는 20여개 부스를 설치해 전북 14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지역특산물, 바이전북 상품 등을 60여 농가와 마을기업에서 참여해 시중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번 장터에는 수박, 복숭아, 토마토와 더불어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창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를 확대해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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