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덕치초등학교에 조성한 명상 숲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4일 덕치초등학교(교장 박민)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임실군은 사업의 유지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및 하자기간동안 수목과 시설물 보수를 맡고 덕치초는 제초작업 등 사업지 관리의 주체가 되며 학생은 물론 방문객들이 명상 숲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지난해 공모 절차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덕치초 명상 숲 조성사업은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나무외 4종의 키 큰 나무 57주와 영산홍, 황매화 등 관목 1830주, 원추리 등 초화류 2180본을 식재했으며 평의자, 판석포장 등 시설물을 설치했다.

한편 산림청은 학생들이 환경친화적 녹색공간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명상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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