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문을 연 ‘농산업일자리지원센터 협동조합’에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자리 참여자 조건으로는 신체 건강하고 농사일이 가능하며 귀농을 꿈꾸거나 농사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농산업일자리지원센터 협동조합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부서에서 접수할 수 있다.

또 참여자는 농작업 재해보험과 관외인 경우 출퇴근 차량지원, 농작업 교육 등도 함께 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산업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은 필요인력과 일정, 임금, 작업내용 등을 정해 농작업일 7일 전에 농산업일자리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업일자리 인력지원센터가 농촌의 농가 뿐만 아니라 도시의 구직자들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농산업일자리 인력지원센터는 무료직업소개소 형태로 구인자와 구직자 DB구축, 수송 및 보험가입 지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제공해 농작업 적기 이행에 따른 품질향상과 농가경영부담을 완화시켜 지역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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