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2015년 2분기 강진군 생명산업정책위원회’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은 FTA에 대응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대 교수, 연구원, 군의원, 농업인단체 대표, 언론인, 선도 농업인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2분기 강진군 생명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민선 6기 출범 1주년 시점에서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성과와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운영 ▲저비용ㆍ고효율 농업 육성 ▲농특산물 감성ㆍ문화 마케팅 활성화 ▲제2의 도약, 귀농·귀촌 종합대책 ▲전문농업인 중심 맞춤형 실용 교육 ▲화훼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등 강진군 4대 핵심 프로젝트와 미래비전 3030 프로젝트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달 29일 강진 오감통 커뮤니티센터 내에 개장한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를 방문해 택배비, 포장재 제작비, 시설 현대화 등 맞춤형 지원사업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추진 등 직거래 지원센터 운영 방안이 제시됐다.

위원회가 건의, 제시한 농정시책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강진군 농업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강진원 군수는 “농민 중심의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생명산업정책위원회가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생명산업발전위원회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농업현장의 최일선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농대 교수, 연구원, 군의원, 농업인단체 대표, 언론인, 선도 농업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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