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 영인면은 지난 23일 감자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와우리 소재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및 가뭄 등의 여파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진 농촌 현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한기영 영인면장은 “일손돕기를 계기로 행정기관의 최일선에 근무하면서 어려워진 농촌의 현실을 체감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한 인력지원을 실시해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손돕기 대상 농가주인 박 모씨는 “바쁜 행정사무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덜어주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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