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메르스 대응 종합대책보고회를 주관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23일 덕양구 보건소에 설치된 고양시 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대응 종합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최 일선에서 대응하는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 한다”며 “서울, 수원, 성남 등 수도권내 여러 시군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고양시는 마지막까지 단 한 명의 메르스 확진 환자도 나오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방심하지 않고 메르스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고양시 메르스 대응 종합대책보고회 장면

한편 고양시는 3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메르스 대책반을 지난 10일 재난안전 대책본부로 구성, 24시간 고양시 메르스 발생 원천 차단을 위한 대응을 펼쳐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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