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천문대 전경 (이영춘)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천문대가 오는 12월까지 미래창조 과학부의 '2015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과학두레마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드림 프로젝트는 이동형 과학 전시시설을 갖춰 읍·면 단위 벽지를 찾아가거나 도서 벽지 학생들을 초청해 과학 관련 공연·강연 관람 및 과학 캠프를 통해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하는 내용으로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학두레마당’은 두드림 프로젝트 전라권 사업으로, 찾아가는 종합과학관 콘텐츠 제작 및 순회 개최를 비롯 주·야간 천문교육과 천문관측프로그램 등을 진행 한다

과학두레 마당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6회에 걸쳐 전라권(전남·북)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42일간(회당 7일) 진행 되며 국립 광주과학관으로부터 2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순천만천문대는"과학적 혜택을 접하기 힘든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 밤하늘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려주고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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