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 유도 및 지역 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빠와 함께 빵 만들기 체험을 하는 ‘베이킹 파파’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이달 초에 모집한 6~10세 아이를 둔 24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과 다음 달 4일 12가구 씩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동구는 광주궁전제과 제빵강사를 초청해 반죽·발효·모양 만들기·굽기 등 제빵과정을 소개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제빵모자와 앞치마를 제공하는 등 제빵체험을 도울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행복감과 가정의 소중함을 재차 느낄 수 있는 이번 교실을 계기로 지역 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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