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오는 22일 오산면 봉동리 율천교를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산면 율천교는 오산 소재지와 율천리를 연결하는 중요 교량으로 이용돼 왔으나 교량의 노후와 폭우 시 교량 범람으로 안전에 지장이 초래되는 등 오산면 주민들의 민원의 대상이 돼왔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16억여 원을 교부받아 길이 58m, 폭 7.5m인 교량가설과 접속도로 137m를 정비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율천교를 오는 22일 개통한다.

군 관계자는 “오산 율천교 개축으로 율천리와 오산 소재지 연결이 원활하게 됐고 주민들의 통행안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율천교 개축사업은 교량주변의 하천정비가 마무리되는 오는 7월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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