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17일 무허가 농장을 운영하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오리와 닭을 도축해 온 혐의로 A(50) 씨를 구속하고 B(5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008년부터 7년 동안 해운대구 석대동에서 무허가 농장을 운영하며 가축 분뇨처리 시설 등을 갖추지 않은채 오리와 닭 4만마리를 도축해 시내 식당에 유통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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