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16일 메르스 확산에 따라 재정적 상황 등으로 위생용품 구입 및 위생관련 교육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과 연계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중구소재 아동센터 4곳(13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메르스 예방법을 전파하고 손세정제 체험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위생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차민식 부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활동과 메르스 예방교육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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