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15일부터 관내 소방시설 관련업체 총 34개소에 대해 지도·감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감독은 법령준수와 설계·감리·점검능력을 제고해 건축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된다.

중점 확인사항으로 ▲기술인력 및 장비확보, 자본금 출자 등 등록기준 충족 여부 ▲상호·영업소재지 등 등록사항 변경(신고)여부 ▲영업범위 준수 및 등록증 대여행위 여부 ▲기술 인력의 국가기술자격증 대여 이중취업과 기타 소방관계 법령 위반여부 등이다.

한웅교 예방안전팀장은 “화재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소방시설을 공사하고 점검하는 관련업체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서산지역에는 불법적인 행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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